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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화제를 모았던 ‘서치’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영화 '서치2'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서치2 메인 포스터

     

    스토리

    서치2 스틸컷

     

    이번 작품은 기존 1편의 내용과 이어지지 않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지만 전작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긴장감 있는 연출과 상상도 못한 아이디어는 여전합니다.

     

    '준'은 엄마가 콜롬비아로 여행을 간 후, 배방감을 느끼며 친구들과 자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난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직접 '서치'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진실과 마주하며 반전의 반전을 겪게 됩니다.

     

    시리즈의 차별성

    서치2 스틸컷

     

    ‘서치’ 시리즈는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서도 보지 못한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스크린에 반영된 온라인 화면을 통해 단서를 추적하는 연출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정말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전작인 ‘서치’에서 실리콘밸리에 근무하는 '데이비드'는 아내의 병으로 인해 사별한 뒤 소중한 딸 '마고'와 함께 살아가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마고가 실종되고 데이비드는 딸이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 데이비드는 딸의 컴퓨터와 SNS를 뒤지며 그동안 자신도 몰랐던 딸의 모습과 생각지도 못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커다란 스크린에 반영된 조그만 스마트 기기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데 이때 느껴지는 긴장감과 압박감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며 단 한 순간도 단 하나의 증거도 허투루 쓰지 않고 결말로 빌드업됩니다. 이번 ‘서치2’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아빠와 딸의 관계가 아닌 딸이 엄마를 찾는다는 새로운 스토리입니다. 전작을 보신 분들은 아빠인 데이비드가 자신이 알던 딸이 다른 모습을 SNS를 통해 알게 되며 우리 역시 부모님께 비밀로 하거나 집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조용히 지내는 걸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반대로 자식이 어머니를 찾는 입장이고, 그 관계가 딸과 엄마이다 보니 전작과 다른 세대의 주인공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이 있고,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와 의미들은 무엇일지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떡밥과 설정들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전작처럼 기발한 아이디어와 우리도 몰랐던 새로운 IT 기계들과 SNS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해 단서를 찾고 그 단서 속 증거를 발견하며 흔적을 쫓아가는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공이 더 어려진 만큼 1편보다 더 다양한 IT 기기들이 등장하고, 일상 속에서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친숙한 방식들이 다양하게 소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

    서치2 스틸컷

     

    이번 서치2에서는 전작의 감독인 ‘아니쉬 차칸티’와 각본가 ‘세브 오하니안’이 모두 각본에 참여했고, 편집에 참여했던 ‘니콜라스 D. 존슨’과 윌 메릭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는 등 ‘서치’에서 함께했던 많은 스텝들이 다시 뭉쳤기에 전작의 쫄깃한 긴장감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이번 작품에서도 확실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스톰 리드’가 우리에게 낯선 배우이지만 ‘유포리아’와 ‘시간의 주름’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고, 또한 매력적인 배우 ‘다니엘 헤니’가 FBI ‘일라이자 박’ 역으로 깜짝 출연하여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다니엘 헤니'와 관련해서는 관전 포인트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반가운 얼굴이 한 명 있습니다. 바로 ‘로스트’에서 ‘마일스 스트라움’을 연기한 ‘켄 렁’이 ‘케빈’ 역을 맡았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이 남성에 관한 엄청난 비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과연 어떤 반전의 반전이 이어지는 이야기로 흘러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관전 포인트 3가지

    #1. 전작보다 더욱 참신해진 연출

    서치2 스틸컷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더욱 참신한 추적 스릴러 영화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전작인 ‘서치’는 개봉 당시 PC 화면과 모바일 화면을 교차편집하며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디지털 요소들을 활용한 참신한 연출로 파격적인 볼거리를 제시해 추적 스릴러 영화로서의 새로운 방향을 전 세계에 제시한 영화입니다.

     

    이와 같이 완벽에 가까운 독창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한 제작진은 ‘서치 2’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진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완벽에 가까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디지털 포맷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출은 21세기의 SNS 속 이야기들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입니다.

     

     

    #2. 추적 스릴러에 현실 공감까지!

    서치2 스틸컷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압도적 서사의 스토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서치 2’는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실종된다는 설정을 통해 일상이 무너졌을 때 다가오는 공포를 상기시킵니다.

     

    딸인 ‘준’은 엄마보다 친구와 노는 게 한창 더 재미있을 나이지만, 갑자기 실종된 엄마의 부재로 인해 상상도 못할 충격을 겪게 되는데요. 심지어 수사의 영향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직접 온라인 속 모든 흔적을 찾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객들까지 몰입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3.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

    서치2 스틸컷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합류한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더욱 이름을 알린 배우 '다니엘 헤니'가 돌아옵니다.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서치 2’에서는 작중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FBI 조사관 ‘일라이자 박’으로 연기했습니다.

     

    특히 꽤나 이례적으로 오디션 없이 오직 ‘서치 2’ 제작진의 러브콜로 출연하게 된 그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일라이자 박은 사건이 진행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기존에 해왔던 FBI 요원들과는 다른 점을 지녔다”

     

    이러한 '다니엘 헤니'의 말로 짐작해보아 지금까지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통해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사항

    서치2 스틸컷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서치’ 시리즈는 아이디어와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영화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스크린 화면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긴장감을 끌어내고, 그 긴장감 속에서 단서를 찾아내며 실종된 사람을 찾아가는 재미와 그 속에 숨어있는 비밀의 떡밥들이 톱니바퀴처럼 모두 맞물려 돌아가며 여러분의 카타르시스를 완벽하게 끌어낼 겁니다.

     

    즉,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개봉하게 되면 최소한의 감상평만 살펴본 뒤 절대 다른 내용은 열람하지 마시고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 이 신선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추적 스릴러를 감상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도 최대한 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고요.

     

    혹시 아직 1편을 안 보신 분이시라면 이번 작품은 1편을 보지 않아도 시청 가능하지만, 스토리 빌드업의 정점을 찍은 1편을 보시면 이번 2편을 더욱 기대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MI 한 가지 말해드리면 1편 ‘서치’의 제작비는 한화로 약 9억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상당한 호평과 입소문으로 인해 제작비의 100배에 가까운 7,55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한국에서만 관객이 295만 명에 이르는 엄청난 흥행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앞에서 말한 연출과 각본의 힘이고, 그것에 밑바탕이 된 1편 서치의 제작진이 이번 ‘서치2’에도 참여했으니 이번 작품이 기대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서치2’는 2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반드시 스포일러에 주의하시고 여러분도 함께 스크린을 바라보며 친구와 단서를 ‘서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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